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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욕실 욕조에 온수를 받으려고 수도꼬지도 열어놓고 가스불을 켜놓고 잠시 아파트 상가를 다녀왔는데 키를 분실했어요.
그래서 한밤중인데도 물도 틀고 가스불도 켜놓은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119에 신고하려고 하다가 현관에 붙어있는 열쇠 광고지 전화번호로 전화하니까 3분만에 달려와서 바로 따줘서 아무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됐어요.
늦은밤에도 달려오신 열쇠 사장님 감사합니다.